[학원] 국비학원 3주차 회고, 그리고 목표잡기

많은 개발자들이 월간 회고, 연간 회고 등을 통해서 그 기간동안 이뤄낸 것들과 반성해야 할 것들을 잘 기록해놓은 것 같았다.

나도 현재 나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규칙적인 회고록을 작성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래서 이번엔 학원 개강일로부터 약 3주정도가 지난 지금 작디 작은 회고록을 작성해보려 한다!

 

1. 3주간의 수업을 들으며

1) 수업 진도

약 1년동안 코딩에 손을 놓고 있던 상태라 걱정을 많이했는데, 그래도 전공하면서 봤던거라고 아직까지는 잘 따라가고 있는 것 같다.

학부 때도 어려웠던 걸로 기억하는 개념들은 지금도 조금 헷갈리긴 하는데 이건 복습하면 해결 가능한 일이니 패스.

그리고 6개월 과정이라 진도가 아주... 훅훅 나가서 복습 안 하고 놓치기 시작하면 끝도 없을 것 같다. ㅠㅠㅠ 복습의 중요성!!!!

 

2) 비대면 수업의 장점과 단점

코로나 4단계로 인해 수업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더위에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되는 점, 지옥철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선생님이 이론적인 부분을 설명해주실 때 스스로 집중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질 정도.

어떻게든 집중력 잡고 해보고, 비대면 수업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시간 활용을 잘 해야겠다.

 

 

 

2. 프론트엔드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학원은 풀스택 과정이라고 커리큘럼이 써져있긴 하지만 백엔드를 더 중점으로 가르쳐 주신다.

선생님께서도 프론트엔드 개발자 취업을 희망한다면 따로 react나 vue를 배워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런데 저번에 개인적으로 html/css/js를 공부하면서 화면에 바로바로 구현되는 것들을 보는데 재미를 느꼈다. 그래서 프론트 쪽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사실 백엔드 과정을 들으면서 프론트까지 따로 공부할 수 있을까? 싶은 맘이라... 고민이 많은 요즘이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백엔드 과정을 듣는것도 재밌다! 어차피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도 백엔드가 어떻게 돌아가는진 알아야하고, 그 반대라도 마찬가지니까...

 

 

 

3. 나의 다짐과 목표!

1) 개발 블로그 꾸준히 작성하는 습관 들이기

지금 선생님이 강의해주시는 내용을 메모 어플에만 작성하는 중인데, 그것들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포스팅하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공부한 것들이나 추후 있을 프로젝트 관련 포스팅도 할 거고...

포스팅을 통해서 리마인드할 수 있는 것이 개발 블로그의 장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꾸준한 포스팅을 위해 노력 중이다.

 

2) 매일매일 공부하는 습관들이기 (적은 양이더라도)

하루하루 배우는 양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하루라도 놓치면 다음 복습이 정말 힘들어진다.

따라서 오늘 배운건 오늘 해결하려고 하고, 난 욕심쟁이니까ㅎㅎ.. 개인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을거다...!

 

3) 자격증 취득

 a. 정보처리기사

 국비학원에서는 보통 실무적인 것들을 위주로 가르쳐주기 때문에, cs지식은 스스로 공부해야 할 것 같아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한다. 필기는 이미 합격해서 실기만 준비하면 되는데 분량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긴 하지만... 걱정할 시간에 공부나 하자.

 b. sqld

 학부 때도 sql을 좀 힘겹게 했던 것 같아서 ㅜ 자격증 공부 겸 sql 공부를 하려고 한다.

지금 가장 가까운 시험일이 약 1달정도 남았던데, sqld 시험 이후에 정처기 공부로 넘어가면 될 것 같다.

 

다만 학원 수업을 들으면서 복습과 함께 자격증 공부를 해야하는 거라... 선택과 집중이 될지가 의문이긴 하지만 일단 도전해보는 것에 의의를 두려고 한다.

파이팅! 🌟